현대자동차의 다목적차량인 '스타리아'가 2024년 상반기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곧 출시예정인 스타리아에서도 하이브리드의 라인업이 새롭게 추가된다고 해서 간략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출시예정
국내에서의 미니밴의 대표 격으로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이 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스타리아'가 있습니다. 두 차량 모두 용도에 걸맞은 쓰임새가 좋은 차량입니다만 패밀리세단으로 카니발이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타리아는 사업용이거나 의전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많은 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는 차량이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연비가 다소 낮다는 단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대세라고 부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의 모델을 원하는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지요. 드디어 올해 상반기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출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최근에 도로 곳곳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위장막을 쓴 스파이샷이 많이 목격되었다는 것을 보면 조만간에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각에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기존 스타리아 모델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외관 디자인은 달라지는 부분이 없는 게 다소 아쉬운 점이겠네요. 기존 스타리아 모델에서는 2.2 디젤 모델과 3.5 LPG모델로 2가지 라인업이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1.6 가솔린 터보이거나 2.5 가솔린 터보 둘 중에 하나로 예상이 됩니다. 2톤이 넘어가는 스타리아 공차중량을 고려하고나 또는 차 내부에 많은 사람들 태울 경우나 많은 짐을 싣고 다닐 경우를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는 2.5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되기를 희망하지만 아무래도 1.6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정보에 따르면, 요즘 자동차 업계 분위기가 전기차 전환으로 가는 시기이다 보니까 새로운 내연기관 엔진 개발을 위해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새로운 엔진 개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타리아 정보
그럼 이번에 출시예정인 스타리아 1.6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는 예정으로 생각해 보면 비슷한 차량인 쏘렌토를 비교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쏘렌토의 공차중량은 1850kg이고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3.2km/L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리아의 공차중량은 무게가 2톤이 넘어갑니다. 그럼 쏘렌토만큼의 연비가 나오기가 힘들 것으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차량인 만큼 출력은 1.6 엔진 그대로 두지는 않을 것 같고, 분명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맞게 토크를 올릴 수 있는 만족스러운 출력으로 출시되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많은 오너분들에게서 만족감을 주는 국내 미니밴차량으로써 새로운 라인업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힘 좋고 연비까지 좋게 출시되면 정말 완벽한 차량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차량입니다. 패밀리카로서는 넓은 실내공간으로 모자람이 없고 외부액티비티를 즐기는 분들에게도 역시 카니발과 견주어봐도 모자람이 없는 차량이지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가 1.6 가솔린 터보엔진이라면 저렴한 세금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출력이 다소 우려스러운 점은 없지 않지만, 스타리아 차량 특성상 패밀리카로서 빠르게 달리지 않고 연비운전을 한다면 충분히 연비도 만족스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모델과 다르게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다른 점은 두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을 들 수 있고, 또 다른 점은 스타리아 그릴 안에 VESS(가상엔진사운드)라는 스피커가 탑재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로 차량이 구동되는데 이때 보행자에게 의도적으로 소리를 발생시키는 장치입니다. 상품성 개선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버튼식 기어방식에서 전자식 칼럼 방식으로 적용될 것 같고, 기존보다 좀 더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 같습니다.
총정리
국내자동차 판매량에서 현대차 포터 2와 기아차 봉고 3에 이어 판매량 3위에 등극할 만큼의 인기차종인 스타리아는 이번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함으로써 기존 2.2리터 디젤모델과 3.5리터 LPG모델과 함께 3가지인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지난해부터 울산 4 공장에서 생산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식 출시는 올해 상반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안락하고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스타리아는 비즈니스에서나 일상, 레저활동 또는 캠핑용으로도 쓰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실내 편의사양으로도 최근에 출시하는 신차와 비교해서 모자람이 없는 첨단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역시 장거리 운행에서 빛을 발하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장거리 이동시 확실히 승차감이 편하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패밀리카로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상용차 모델 중에서 점점 디젤차가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요즘에, 기존 가솔린차량과 비교해서 분명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좀 더 나은 대안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기에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있는 점이기도 하고요.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우수한 연비를 빼고 말하는 건 누구나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하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다목적성 사용감과 더불어서 준수한 수준보다 우수한 연비까지 갖추어 출시가 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차량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